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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증상 학생 119구급차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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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증상 학생 119구급차로 이송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0.05.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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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전담구급대 출동 유치원과 학교에서 보건소까지 이송 계획

코로나19 관련, 정부가 지난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등교를 결정함에 따라 학교 및 유치원 내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 시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 전담구급대가 우선 출동해 이송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소방서의 이 같은 계획은 코로나19 유증상 학생이 확인될 경우 신속 출동하여 원스톱으로 이송함으로서 지역사회 내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며,  성연119안전센터를 전담구급대로 지정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송대상은 학교 및 유치원 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교사(보건교사)의 신고가 있어야 하고, 유치원에서 신고하는 경우에는 구급차에 보호자(교사 또는 학부모)가 반드시 동승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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