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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주민이 체감하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정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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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주민이 체감하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정책 시행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0.05.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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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 여성친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4대 6개 사업 집중 추진
복수동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조감도.
복수동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조감도.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2일 주민들이 일상 속에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는 서구가 지난 2018년 대전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받은 지 2년 차 되는 해로 대내적으로 성평등 정책 기반 구축을 확고히 하고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4대 분야에 6개의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세부 과제로는 여성을 포함한 청년구직자들에게 실시하는 면접 서비스 지원과 여성 직업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희망 일자리 드림단 운영, 내동에 5번째 여성친화헹복마을 조성, 학원가 안심귀가단 운영, 행복문화공간 ’사랑愛’조성,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추진 등을 선정했다.

특히 오는 6월 준공으로 7월 개관을 앞둔 행복문화공간 ‘사랑愛’는 맘센터, 장난감 대여센터, 회의실, 공유주방, 족욕실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 최초의 여성친화 복합커뮤니티센터다.


이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주민의 체감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을 포함한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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