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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일봉산 도시공원 주민투표 직권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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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일봉산 도시공원 주민투표 직권상정한다
  • 강순규 기자
  • 승인 2020.05.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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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부활 이래, 전국에서 처음 실시 되는 투표될 것

박상돈 시장은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의 기치는 시민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의미를 지닐 수 있다고 밝혔다.

25일 박 시장은 시청 기자회견을 통해 일봉산 도시공원과 관련해 시민의 지혜를 구하기 위한 결심을 했다고 밝히며 주민들이 직접 문제의 매듭을 풀기 위해 천안시장의 권한으로 주민투표를 발의했다. 

천안시는 지난 2017년부터 일봉산 도시공원을 민간개발 특례사업으로 진행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사업 초기부터 이견이 발생해 법적 권한과 범위 안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통해 합리적 결정을 내리기 위해 이번 주민투표를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투표는 지방자치제도 부활 이래 천안시와 전국에서도 처음실시하는 주민투표가 될 것이다.

한편 일봉산 도시공원은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2020년 6월 30일이 경과하면 공원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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