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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매주 화요일은 일제 소독 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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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매주 화요일은 일제 소독 하는날
  • 이정철 기자
  • 승인 2020.05.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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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실시 예정
방역활동 모습.
방역활동 모습.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장기전에 맞서 매주 화요일을 생활방역의 날로 정하고, 군민들과 함께 코로나19에 당당히 맞서고 있다.

군은 매주 화요일 군산하 전직원은 물론, 주요 기관·사회단체들과 함께, 지역 곳곳의 PC방, 노래연습장 등 방역 취약시설과 음식점, 상가,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일제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전자식 분무기로 업소 입구와 바닥을 소독하고, 손 분무기와 소독천을 사용해 내부 시설물을 소독하는 등 내·외부 전체에 대해 소독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생활속 거리두기 포스터 부착, 코로나19 감염증 예방활동 수칙 홍보물 배부, 항균필름 부착 등 병행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군민들의 응원과 자발적 참여가 더해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일상 속 방역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주민들도 전 공무원들의 나서 빈틈없는 소독활동을 벌이고 있는 점에 큰 호응을 보였으며, 군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에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가적인 위기를 겪으면서 지역사회를 함께 지키자는 군민의 공감과 단합된 힘이 지역사회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대대적인 생활방역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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