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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노동부와 대형공사현장 합동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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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노동부와 대형공사현장 합동안전점검 실시
  • 강순규 기자
  • 승인 2020.05.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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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연면적 3000㎡ 이상, 공정률 50% 이상인 관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원청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화재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사장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무시관행을 근절해 유사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건축공사장에서 인화성 가스나 단열재로 인한 화재·폭발사고는 대규모 사상자와 재산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대형공사장이면 지역을 막론하고 사고예방과 대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건축공사장의 현장소장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공사장 기본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공사현장에 대해 소방분야, 현장관리분야, 건축 및 산업안전분야 등의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

구동철 소방서장은“공사장은 특성 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내·외장재가 많아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현장에 배치된 화재감시자 등 관리자는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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