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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사업 지원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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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사업 지원대상 확대
  • 오천수 기자
  • 승인 2020.05.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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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이 대중교통이용활성화 사업의 대상자를 당초 75세 이상 노인에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지원 사업은 교통약자의 복지 및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무료로 충남도 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 사업으로 현재 홍성군에서는 1만 명가량의 어르신이 혜택을 보고 있고, 오는 7월부터는 대중교통 무료이용 대상자가 장애인 4751명, 국가유공자 및 유족 772명까지 추가 확대될 예정이며,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100% 할인, 유족은 30% 할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장애인은 각 해당 협회, 국가유공자(유족) 및 장애인 비회원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통약자에게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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