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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3개소‘국공립’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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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3개소‘국공립’전환
  • 김남걸 기자
  • 승인 2020.05.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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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양육에 대한 지자체 책임강화 위해 국공립 확충‘박차’
국공립어린이집 인계인수 협약 모습.
국공립어린이집 인계인수 협약 모습.

당진시가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나섰다.

시는 20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전환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인수인계 및 업무 협약식’을 김홍장 당진시장과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사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곳은 ▲송악 미소지움2단지 아파트 ▲신평 LIG리가아파트 ▲당진3동 우민늘사랑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 등 세 개소이다.

시는 오는 6월중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자를 선정하고, 7월말에 기존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한 전원 조치와 8월중 시설 리모델링을 거쳐, 9월에는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대덕마을 5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LH공사로부터 무상양여 받아 리모델링을 마치고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당찬어린이집을 포함하면 당진시는 올해 신규로 4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

이로써 당진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16개소(국공립 비율 11.3%)로 늘어나게 되고, 보육의 공공성 확대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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