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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대전로타리클럽, 곰팡이와 담뱃진에 찌든 집 ‘새 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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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대전로타리클럽, 곰팡이와 담뱃진에 찌든 집 ‘새 집처럼’
  • 김동완 기자
  • 승인 2020.05.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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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80지구 뉴대전로타리클럽(회장 이광재)이 지난 19일 오정동 홀몸어르신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대상 가구의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방수 및 탈취작업 후 새로운 벽지와 바닥재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 김모 어르신(76세)은 “대전역에서 노숙자로 살다가 이 방에 들어와 살게 된지 10년이 됐는데 짐도 많고 몸도 아파 집 청소는 엄두를 못냈었다. 그런데  이렇게 깨끗하게 새집처럼 만들어 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광재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우리들의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살아가는데 작으나마 희망을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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