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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방위경보시설 5곳 교체ㆍ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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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방위경보시설 5곳 교체ㆍ확대 실시
  • 지용희 기자
  • 승인 2020.05.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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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면 상당구청 신설, 중앙동 등 4곳 교체
민방위경보시설.
민방위경보시설.

청주시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민방위경보시설을 교체․확대했다.

민방위경보시설은 적의 공격이나 재난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난 경보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스마트경보단말 장비는 디지털 방식으로 기존 아날로그 방식 대비 쉬운 조작방법과 혼스피커 울림현상이 많이 개선돼 보다 명료한 사이렌 소리를 제공해 경보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사각지역인 남일면 상당구청 1곳에 이를 신설하고, 설치된 지 10년이 넘은 노후 경보시설 중앙동, 가경동, 오창읍, 오근장동 4곳을 교체했다.

이로써 청주시는 지역 내에 30개의 경보시설을 운영하며 재난경보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속한 재난 상황전파와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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