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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통일교육자문위원회 개최로 학교 평화·통일교육 내실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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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통일교육자문위원회 개최로 학교 평화·통일교육 내실화 논의
  • 지용희 기자
  • 승인 2020.05.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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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평화·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한 통일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1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평화·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한 통일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평화·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한 통일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통일교육자문위원회은 도의원, 통일관련 전문가, 교육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평화통일 교육 성과와 2020년 학교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계획들을 공유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온라인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통일교육 활동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최근 통일교육의 방향이 평화를 중점으로 하는 평화통일교육으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학생의 평화감수성을 높여 혐오와 갈등을 극복하고 상호 존중과 포용을 체득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초점을 모았다.

참석한 위원들은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미래와 세계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제8회 통일교육주간(5월 18일~5월 24일)은 학교별 상황에 적합한 온라인 활동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자료들을 안내할 예정이며,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해서 다양한 통일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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