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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서로 보행자 및 자전거이용 위험도로 개선사업 5월 중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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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서로 보행자 및 자전거이용 위험도로 개선사업 5월 중 완공 예정
  • 김동완 기자
  • 승인 2020.05.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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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개선사업 공사현장 수시로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등 주문

대전 중구(박용갑 중구청장)는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한 산서로 보행자 및 자전거이용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5월 중 완공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산서로 보행자 및 자전거이용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산서로 180 일원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안전에 취약했던 산서로에 길이 1.54Km, 폭 3m의 보행자 및 자전거 겸용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LED 가로당(49개), 안전난간대에 LED바(50cm, 253개)도 추가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게 했다.

현재 공정율 90%로 5월 말 준공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중구는 오지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더불어 인근 뿌리공원, 오월드, 보문산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시로 사업현장을 찾은 박 청장은 산서로는 대형차량들의 출입이 빈번하고 도로구조상 차량의 과속도 잦아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과속방지턱 및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에 더욱 신경 쓰도록 현장에 지시했다.

박용갑 청장은 “산서로는 유등천과 보문산 사이를 가로지르는 우수한 자연경관과, 특히 봄철 벚꽃 길로 유명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뿌리공원과 연계한 명품 산책로 조성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안식처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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