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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후 건강한 학생생활을 지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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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후 건강한 학생생활을 지원해요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0.05.1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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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생활 3·3·3 실천,·정신건강 지원·교복 지원 확대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등교 수업이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생활 실천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위해 ‘학생 생활 3·3·3 실천’을 제작해 배부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3 사이버 활동으로 ▲거짓 소문 생성 금지 ▲개인정보 유포 금지 ▲사이버 예절 준수, 3 학교 밖 행동으로 ▲다중시설 이용 자제 ▲외부 활동 자제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3학교 안 실천내용으로 ▲모여 다니지 않기 ▲밀접 접촉하지 않기 ▲거리 두고 생활하기 등이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지원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모바일 상담 서비스 ‘다 들어줄 개’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새 학년 친구 관계를 돕기 위한 카드 뉴스와 심리지원 지침서(초등용, 중·고등학생용)를 배포하고 가정통신문, 홈페이지 탑재, 교실 게시, 학생·학부모 교육자료 등 학교 형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올해부터 신입생 교복 지원은 국외 전·편입 학생에게까지 대상이 확대되었는데, 4월 타시도 및 국외 전·편입 학생 900명에게 2억 7000만원을 지원했으며 5월 이후 이전 및 편입학생은 오는 8월과 11월에 학교의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복 사이즈 측정이 늦어지는 경우 학교 구성원이 협의해 생활복, 체육복 등을 입고 등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것을 안내했다.

설동호 교육감은“등교 수업 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와 마음 건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편안한 교복 착용으로 활기차게 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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