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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지키기 추진단 자살예방 현장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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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지키기 추진단 자살예방 현장간담회 개최
  • 김남걸 기자
  • 승인 2020.05.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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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추진단·전문가·유관기관단체 함께 자살문제 해결방안 모색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자살예방 현장간담회 모습.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자살예방 현장간담회 모습.

예산군은 11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국무조정실 국민 생명지키기 추진단,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의 자살문제 원인을 분석하고 2020년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사업들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이용붕 부군수, 최승묵 보건소장, 자살예방전문가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관련업무 담당 공무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김규형 부단장, 김종구 사무관, 구준모 경위가 참석 했다.

이용붕 부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활동제한 및 경제적 어려움과 우울감 증가로 정신건강, 심리지원 및 경제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살제로 생명존중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협력 및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자살예방 활동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김규형 부단장은 "예산군과의 자살예방 현장간담회에서 논의된 자살예방사업 대책방안들에 대해 행전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회의 시 적극 수렴해 제도화된 자살예방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은 국무조정실 소속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자살예방대책, 산업안전대책, 교통안전대책 및 식품안전대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지난 18년 5월 구성됐으며,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는 22년까지 3대 분야 사망 절반수준 감축을 목표로‘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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