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농업인대학 입학생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관 방역,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 거리유지 착석 등 철처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유영덕 강사가 '행복한 인생, 재테크의 노하우' 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1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위원회의 입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종자산업학과 36명, 생활원예학과 45명 등 총 2개 과정 81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13기 농업인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3월 개강이 연기돼 5월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운영되며, 종자산업학과는 매주 수요일, 생활원예학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선도자를 양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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