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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당진지구협의회 어버이날 앞두고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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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당진지구협의회 어버이날 앞두고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 드려
  • 김남걸 기자
  • 승인 2020.05.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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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은빛님 생신잔치행사 취소, 독거노인 등 400명께 소불고기 등 전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는 코로나19로 ‛은빛님 생신잔치’를 취소하고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등 400명에게 소불고기와 롤케익 등을 전달하고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5월8일은 ‘세계적십자의 날이자 어버이날’을 기해 매년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족어르신 및 6.25참전용사 등을 초청 ‘은빛님 생신잔치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과 생명존중 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했다.

당진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6일부터 당진화력 임직원과 다문화봉사회가 400명 어르신들에게 전달 할 롤케익과 소불고기 등을 만들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까지 챙기려는 의도로 정성스레 만든 음식과 사랑 듬뿍 담긴 카네이션을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 드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원들은 “코로나19로 행사취지를 설명하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고 내년에는 은빛님 행사를 개최를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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