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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만 청주시민의 열망을 담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서명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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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만 청주시민의 열망을 담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서명부 제출
  • 안재신 기자
  • 승인 2020.04.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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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범시민 서명운동에 시민 67만 3179명 참여
김항섭 부시장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 서명 독려 모습.
김항섭 부시장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 서명 독려 모습.

청주시가 28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유치를 지지하고 염원하는 시민 67만 3179명의 서명부를 충북도에 제출했다.

시는 방사광가속기 청주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에 대한 민·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 지지를 결집시키고자 대대적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홍보 현수막 300여개를 시 전역에 게시하고, 전 청사에 서명대를 마련해 내방 민원인들에게 유치 청원 서명을 받았으며 터미널․오송역․성안길․대학가 등 주요 시민밀집지역에도 서명부를 비치하고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시내버스 480여 대에 홍보물 부착 및 안내방송을 하는 등 시민 홍보를 추진했으며 각종 시민단체 및 직능단체들과 연계해 붐업조성을 위한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관내 기업, 대학교, 금융권 등에도 유치지지와 서명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제출된 서명부는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서명운동의 결과로써 청주시민  67만 3179명의 간절한 열망이 담겨져 있다.

시 관계자는“과학기술 기반의 신산업 혁신벨트 구축과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의 최적지는 청주 오창이다”라며“청주시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아 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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