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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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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려
  • 김남걸 기자
  • 승인 2020.03.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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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청소년시설의 체계적 관리 위해 청소년재단 필요
착수보고회 모습.
착수보고회 모습.

당진시는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당진시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청소년재단 설립 관계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120일 동안 용역을 맡아 당진시의 청소년 종합정책을 수립하고 증가하는 청소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청소년재단에 대한 설립 타당성을 연구하게 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기존 청소년시설뿐 아니라 올해 중 신설되는 송악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카페 그리고 신축 검토 중인 청소년수련관 등 운영을 위한 재단 설립 필요성을 시의회에 설명하고 충청남도와 1차 협의를 마쳤다.

이번 용역은 재단 설립을 위해 △설립 근거 및 현황 조사 △주민복리, 경제·재정에 미치는 영향 분석 △다른 기관과의 유사 중복 기능 검토 △주민 설명회 및 전문가 의견 수렴 △조직 및 인력 수요 예상 △적정 자본 구조 분석 △타 지자체 사례 등에 대한 연구를 거쳐 최종 타당성 정도를 도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용역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도와 2차 협의를 마친 후 올해 안에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에 재단을 출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단 출범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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