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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청주시 민관 합동 면 마스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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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청주시 민관 합동 면 마스크 제작
  • 김지유 기자
  • 승인 2020.03.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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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일선에서 방역소독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등 단체들의 마스크 부족사태에 따라 시와 자원봉사단체들이 공조해 면 마스크 제작에 착수했다.

면 마스크 제작 재료는 시에서 예비비 예산을 지원하고, 원단 구입·재단 및 완제품 포장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마스크 제작활동은 평생교육원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 두레, 실타래, 양동이, 예쁜 바느질, 청주패션리더스 등 5개 동아리 회원 64명이 교대로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마스크 제작활동에 시와 민간 봉사단체들이 손을 맞잡았다.

26일부터 시작해 4월 중순까지 4700여 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완성된 마스크는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자들이 완제품 포장 후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연일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 등 단체 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감염병 확산 방지 위해 일선에서 방역봉사활동으로 고생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를 적기에 공급해 안심하고 방역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면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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