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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대군민 담화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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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대군민 담화발표
  • 송대홍 기자
  • 승인 2020.03.24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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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가 23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호소하는 대군민 담화를 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23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호소하는 대군민 담화를 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23일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대면접촉이 없는 서면으로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군민 담화’를 발표하며, 종교활동과 다중이용시설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부탁했다.

가세로 군수는 담화를 통해  “관내 기관.단체 및 수많은 군민들께서 힘을 합쳐 주신 결과,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잘 막아내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전 국민이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며 “최근 일부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으며, 해외로부터의 유입 위험도 커지고 있어,지금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더욱 고빼를 죄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군은 지난 21일 정부에서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 간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에 적극 대처하기로 하고 ▲ 예배 등 종교와 관련된 활동을 자제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피시(PC)방,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과 사적 집단 모임, 약속 등을 자제 ▲ 다중 접촉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수많은 군민들이 너무나 큰 고통을 겪고 계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를 확실히 끊어내고 평온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모든 정보는 신속.정확.투명하게 군민 여러분과 공유해 나갈 것“이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많은 힘을 보태주시는 많은 분들게 감사하고 다시 한 번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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