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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후보, 대전 최초 주민자치정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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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후보, 대전 최초 주민자치정책협약 체결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0.03.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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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가 대전에서 가장 먼저 주민자치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자치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는 22일 황운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황운하 후보와 주민자치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완영 중구 회장과 최영희, 김명진, 한현희 등의 집행부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황운하 후보에게 주민자치 실질화에 관한 정책을 당부했다.

주민자치정책협약에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 역할과 운영을 확인하는 동시에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한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대전주민자치회 중구 최완영 회장은 “주민자치가 시작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주민자치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마을 공동체가 제대로 일어설 수 있게 뜻을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황운하 후보는 “주민자치회에 인사권·입법권·재정권을 부여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주민자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2020년 새해 첫 법안으로 발의한 만큼 제21대 국회에서도 주민자치 실질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모든 국회의원 후보들이 주민자치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협약을 맺는다면, 주민자치의 오랜 숙원을 풀고 진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주민자치회는 실질적 공동체 생활자치 실현을 위하여 시범운영중인 주민협의체로,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담당하던 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주민복지 기능 이외 주민화합 및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업무, 지방자치단체의 위탁업무 등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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