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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올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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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올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선정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0.03.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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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비 보조금 6억 248만 원 확보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올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응모, 총 8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억8158만 원, 시비 3억2090만 원 등 총 6억 248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비보조금으로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역 내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산업에 맞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2개 단체(대전 YWCA, 배재대학교 평생교육원)와 협약을 맺고, 3개 사업(△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 △보험총무사무원양성사업 △K-뷰티취업 실무과정)을 추진한다.

또, 대전시와 자치구의 공동 대응을 통해 지역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창출 사업에는 5개 사업(▲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공영노상주차장 서비스 개선 인력 운영사업 ▲청년층 일자리체험 사업 ▲재활용분리배출 현장관리 ▲영어권 취업 해외인턴십 교육 사업)이 선정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새롭게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달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내달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종태 청장은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선정된 8개의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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