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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언제 멈추려나 국민들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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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언제 멈추려나 국민들 한숨만
  • 중앙매일
  • 승인 2020.03.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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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5000여명이 넘고 사망자가 날마다 속속히 늘어나 40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온 국민들은 공포 속에서 외출도 함부로 하지 못하고 직장인을 빼고 거위 집안에서 칩거하고 있어 답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4일에도 충청도에서도 확진자가 3명이 늘어나 총 112명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6일 연속 500여명이 넘는 확진자 나오고 있어 경제,사회,문화,관광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멈춘상태에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으며,대전 유성구 자운대 내 부대 관사에 거주하며 국군의무학교에 근무하는 50대 군인이 지난 3일 국군의학연구소 자체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4일 보건연구원 재검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군인은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딸을 만나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으며,지난 18일부터 오한 등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지난달 21일과 29일 자운대 소재 가정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판단되는 천안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역학조사팀은 이 여성의 감염경로와 동선을 파악 중이 있으며,충북 괴산에서 8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청정지역인 괴산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이 80대 노인은 고혈압 증세로 충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발열 등 증세를 보였다.다행히 세종시에서는 지난달 22일 이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확진자 중 대전과 충북에서 이날 각각 1명씩 2명이 완치가 되어 퇴원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5328명이며,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41명,사망자는 33명으로 확인 되었으며,누진 의사환자는 13만 6707명으로 확진자를 제외하고 10만 2965명은 음성,2만8414명은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여하튼 자고 일어나면 매일매일 늘어가는 숫자를 접할 때 한 두가지 걱정이 아니다.세계적으로 하늘길이 막히고 그나마 외국에 나가는 우리나라 국민는 격리를 강요 당하고 있으며,한국인이면 무조건 거절하는 처참한 국가가 되었으며,코로나19 발생 초등 대처를 소홀히 한 정부 당국의 책임도 면할 길이 없다.

하루속히 이 무서운 전염병인 코로나19가 물러 가 온 국민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 가길 학수고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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