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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공급 원활하지 못해 줄서기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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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공급 원활하지 못해 줄서기 대란
  • 중앙매일
  • 승인 2020.03.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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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19시 대전 중구 한 농협 하나로마트 및 우체국 잎에는 지상에서 지하 1층 마트나 우체국 정문앞에 마스크를 사려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다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신민들은 허탕하게 발길을 집으로 돌려야 했다. 이런 현상은 비단 대전 뿐만이 아니라 충청권을 비롯하여 전국 일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특히 혼란을 피하기 위해 일찍 오는 시민들에게 번호표를 놓아 주고 기다리게 하는데 보통 한 두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며,그것도 기다린 보람있게 사가면 다행인데 마스크 5개 사기위해 한 두시간 기다리다 못 사고 발길을 돌려야하는 시민들의 마음은 어떻까?

이른 아침 날씨도 쌀쌀한데 코로나19의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 몇개 사려고 몸부림 치는 온 국민을 중앙 정부는 공급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큰 소리를 치지만 실제 상황은 너무나 황당하다.

국내 마스크 수요에도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는 이웃나라 중국에 수백만게의 마스크를 무상으로 공급 해 주는가 하며,심지어 의사들이 코로나19 감염자 환자를 치료할 때 입는 방어복까지 중국으로 지원하는 현정부는 우리나라 국민보다 중국 국민이 더 귀중한가 국내 수요 물자도 부족한 판에 중국으로 빼돌리는 마스크 및 방어복의 소식을 접하고 온 국민은 분개하고 통탄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어떤 시민은 문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아니고 중국 대통령이라고 말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몇일 전부터 전국 농협 마트와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원활하게 공급 하겠누라고 실제 마스크 구입을 위해 농협마트나 우체국에 가보면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서 장사진을 이루다 구입도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태반인 상태다.

마스크 하나 제대로 공급도 못하는 정부가 내 나라 국민은 아랑곳 하지않고 이웃나라 중국을 도울 정신인 있는가 묻고 싶다.

사망자가 30명에 육박하고 확지진가 5000천명에 육막하고 있는 우리나라 코로나19로 세계로부터 외면 당하고 입국거절 현상이 벌어지고,국내 경제는 최악의 경우로 치닫고 있는 현실에서 가장 기본적인 예방책인 마스크 착용조차 100% 만족하게 할 수 없는 문정부가 너무나 개탄스럽고 한숨만 나온다.

정부는 초기에 중국인 입국 차단에 실패했고,초기에 공항에서 입국자들에 대한 철저한 검역 활동을 하지 못한데 너무나 답답하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의 뒷북치는 행정 이제는 자제하고 피해자일 수도 있는 신천지만 탓할 것이 아니라 대대적인 방역 활동과 적극적인 치료로 이 엄청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달할 것은 물론 최소한 마스크 공급만이라도 원활하게 이루어져 모든 국민이 가장 기초적인 예방대책만이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 해 주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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