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는 최근 설 연휴에 발생한 여아(만3세/국적 예멘) 실종사건에서 아동을 발견·구조한 시민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함께 수색활동에 참여한 소방관 및 자율방범대원, 의용소방대원, 통역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포상을 받은 유공자들은 염소농장에 갔다가 부모의 관리가 소홀한 틈에 실종된 여아를 찾기 위해 설 연휴임에도 이틀간 실종자 수색에 동참했고 실종된 지 16시간 만에 대상자를 발견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
논산경찰서(서장 장창우)는 “명절 연휴임에도 구조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회적 약자인 아동, 치매노인, 장애인 등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달라”며 지속적인 협력 치안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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