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이규현 회장이 서산시 사격연맹 임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가맹단체 활성화 및 서산시 체육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수렴 했다.

지난 29일 회장실에서 가진 이번 간담회에는 정인승 사격연맹 회장을 비롯 박우준, 박문희 고문, 김승호 부회장, 장강순 감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응준 서산시 복지문화국장, 한만성 체육진흥과장, 박노수 사회복지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인승 회장은 “엽총사격을 생활스포츠로 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으나 사격을 하기까지의 제약이 많아서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점차 비인기 종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현 회장은 “사격은 표적물을 맞추는 스릴이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유럽과 선진국에서 인기가 높은 생활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엽총은 관리를 소흘히 하여 살상무기가 되지 않도록 회원들과 총기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산 김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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