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체육회(회장 이규현, 사진 뒷줄 우에서 2번 째)가 서산시 종합사격장(서산시 갈산동 소재)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9일 개회식을 갖고 2020겨울방학 스포츠사격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을 비롯 정인승 사격연맹 회장, 김응준 서산시 복지문화국장, 한만성 서산시 체육진흥과장, 박노수 서산시 복지과장 등 관계자들과 10여 명의 서산시 사격연맹 회원들이 참석했다.

서산시사격연맹(회장 정인승, 사진 뒷줄 우에서 첫 번 째)가 주관한 이번 체험교실에는 관내 초등학생 중 4학년과 5학년 남?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각 반별 15명 씩 2개반으로 편성하여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13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체험기간에는 국내 최강팀으로 알려진 서산시 사격팀 선수들이 체험생들에게 직접 기초부터 전 과정을 지도할 계획이다.

이규현 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격은 침착성과 집중력을 기르는 스포츠”라면서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격에 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인내와 침착성을 기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체육회와 서산시사격연맹을 앞으로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스포츠사격 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 김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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