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24품목 총 48회 교육으로 농업인 역량강화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실시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에 목표한 5180명 대비 5971명이 참석해 115% 참석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농업기술센터 내 집합교육은 고구마, 마늘, 농산가공(HACCP), 표고톱밥재배, 농업기계 안전교육, 감자, 농촌 여성, 블루베리, 농업 미생물, 토양관리, 참깨.들깨, 친환경 인증, 복숭아로 총 13품목 14회, 읍.면 순회교육은 벼, 고추, 복분자, 오미자, 사과, 인삼, 포도, 수박, 애호박, 양파, 땅콩으로 총 11품목 34회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과 과학영농 연구기술이 뛰어난 전문 강사를 구성해 청주시 농업 현황에 맞는 신기술과 신품종 재배기술 등의 정보를 제공했고, 경험 위주의 실질적인 교육으로 농업인 및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농업미생물 교육은 40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미생물 활용을 통한 농업의 중요성을 실감했고 친환경 인증 교육으로 필수 이수 대상자들을 위한 과목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문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모두가 전문농업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이를 활용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농업인 요구에 맞는 농업·농촌 맞춤형 농업실용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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