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12 (금)
대전 대덕구, HACCP 인증으로 식품제조가공업체 경쟁력 키운다
상태바
대전 대덕구, HACCP 인증으로 식품제조가공업체 경쟁력 키운다
  • 김동완 기자
  • 승인 2020.01.28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식품제조가공업 위생관리수준향상을 위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적용업소 지정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은 과학적인 위생관리시스템으로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의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물질 혼입이나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는 식품안전관리제도다.

현재 대덕구 관내 배추김치, 만두류, 빵류, 조미김 등 33곳의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62품목이 해썹 인증을 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년마다 대전지방식약청에서 실시하는 연장 심사 평가를 받아 해썹을 유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음료류, 초콜릿류, 떡류, 과자류 등 해썹 의무적용 대상 식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소가 2020년 12월까지 해썹 인증을 받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썹 인증 확산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경쟁력을 키우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