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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파트 포장용 테이프.끈 사라져 시민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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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파트 포장용 테이프.끈 사라져 시민불편
  • 중앙매일
  • 승인 2020.01.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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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월 1일부터 대형마트 자율포장대에 포장용 테이프와 끈이 사라져서 파트 쇼핑을 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여려모로 불편을 주고 있다.

박스포장용 테이프나 비닐끈이 재활용이 불가는한 폐기물을 없에기 위한 조치지만 시민들에게 홍보 부족뿐 아니라 정책이 완전히 자리잡기 전까지는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대형마트 포장대에는 테이프나 끈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안내문을 지난 2일부터 부착을 해 놓았으나 모르고 쇼핑을 하고 박스포장을 하기위해 포장대로 다가간 시민들은 조금 황당할 수 박에 없었다.

기존 자율포장대에 있던 포장용 테이프 및 비닐끈을 찾을 수 없었고,박스들만 나란히 놓여 있는 것을 보고,다랼 물품을 구매한 시민들은 당황할 수 없게 된 것은 사실이다.

정부의 새로운 환경정책의 시행에 따라 각 유통업계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정부 방침을 따를 수 밖에 없지만 한시적으로 서서히 고객들의 불편을 줄여가는 정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하루 아침에 무우 자르듯 갑자기 테이프와 끈을 없에 버리는 것은 시민의 불편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동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

충북지역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앞으로 테이프와 비닐끈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이에 대해 시민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대체 테이플 시민들에게 제공 해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일주일 이상 사용할 생활 필수품을 카트에 가득히 구매를 하고 차량까지 이동할 포장과 집에 돌아가 기정에까지 옮기려면 반드시 박스포장이 필요한 것은 각 대형마트들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없이 박스만 제공하면 잘 못된 처사라고 생각됀다.

물론 환경부에 따르면 불필요한 재활용할 수 없는 테이프 및 비닐끈이 연간 658t이나 된다고 하는데 그 정책을 따라야 한다는 데는 찬성하나 다량의 생활 필수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입장을 생각해서라도 각 대형마트는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테이프를 대체해서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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