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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서구갑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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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서구갑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0.01.0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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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기자회견 열고, 본선에서 싸움에서 이길 승산 있다
사진은 자유한국당 조수연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
사진은 자유한국당 조수연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

자유한국당 조수연 예비후보가 3일 4·15 총선에 대전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3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권은 정치·경제·안보·외교 등 총체적 실패로 국민들을 파탄으로 내몰고 있다"라며 "오만과 편법의 정치를 뿌리 뽑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다시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조 예비후보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변화는 사람을 바꿔야 시작될 수 있다"며 "서구갑의 간판을 서구갑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강직하고 신선한 인물로 바꿔달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난 20년간 서구갑은 단 한명에 의해 대표가 돼 왔다. 그동안 서구갑 지역의 현실은 어떠했는지" 반문하며라 유성이나 서구을은 상전벽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발전했는데 서구갑은 아니"라며 이제는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기자회견중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당내 유력 경선 상대인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에 대해서, 한 지역에서  4번 출마 4번의 낙선을 하신 경험을 갖고 있는데 이 부분은 정치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민주당 실정과 5선의 피로감 등 주민들의 반응을 볼 때 본선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초대형 도서관 건립 ▲평촌산단 청정기업 유치 내실화 ▲도시철도 2호선 조속 시행 ▲서구 지역인재 우선 채용 추진 등을 제시했다.

조수연 예비후보는 대전동산고, 한국외대를 거쳐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전지검 검사로 활동하다 법무법인 조앤박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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