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2:53 (목)
철도공단, 철도교량 소음?진동 저감 기술 개발
상태바
철도공단, 철도교량 소음?진동 저감 기술 개발
  • 김동완 기자
  • 승인 2019.12.13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심지 주거지역 통과 시 소음?진동 감소 효과 기대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철도교량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을 저감시키는 기술을 포스코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13일(금) 밝혔다.

본 기술은 강철도교* 상판 내부에 모르타르*(두께 15cm)를 시공하여 소음과 진동을 저감시키는 원리로서, 공단과 포스코가 ’18. 2월 공동개발 기술협약서를 체결하여 이번에 연구개발을 최종 완료했다.

이를 운행선인 경춘선 춘천고가교에 시험 시공하여 모니터링한 결과, 소음은 약 5.6%, 진동은 약 38%정도 저감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김상균 이사장은 “본 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해당 기술을 설계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반영해 철도교량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을 최소화하여 친환경 철도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