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대표도서의 전자책 도입 등 논의
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 지난 13일 오전 11시 청주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올해 청주시독서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독서문화진흥위원회에서는 올해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주요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논의된 주요사업은 도서관의 대표사업인‘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과‘청주 독서대전’,‘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이다.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 운동은 독서환경의 변화에 맞춰 대표 도서의 독서매체를 다양화 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대표 도서는 종이책 이외에 전자책, 오디오북, 큰활자도서로도 구입해 더 많은 시민이 접할 수 있게 독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책 읽는 청주 사업과 함께하는 학교 독서공동체 육성과 토론 지도를 강화한다.
청주 독서대전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각계각층의 지역 독서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청주시 영유아독서운동인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은 새롭게 사업명을 공모하고 아기들을 위한 북 콘서트와 음악 공연을 기획해 아기와 함께 라서 즐거운 가족독서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번 독서문화진흥위원회는 교육계, 도서관계 전문가, 시의원, 언론인, 지역작가 및 출판사, 서점 관계자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위원들은 일상과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각 전문분야와 연계 가능한 협력 아이디어와 주요 사업에 대한 콘텐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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