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6:37 (금)
2006년 생 여학생, 12월말까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백신 1차 접종 당부
상태바
2006년 생 여학생, 12월말까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백신 1차 접종 당부
  • 신동명 기자
  • 승인 2019.12.13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보건소, 올해 대상자: 2006년, 2007년 여성 청소년

청주시 보건소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등의 예방을 위한‘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지속 시행한다.

시는 무료 지원 대상자인 2006~2007년 출생 여성 청소년들이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 접종률(2019.12.9. 기준)은 85.4%(2006년생)이며 특히, 2006년생 미접종자는 연말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1차 건강상담과 접종을 받고, 6개월 후 2차 상담과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HPV 백신 국가 예방접종 도입 이후 이상 반응 발생을 지속 감시하고 있으며 이상 반응 신고 내역은 투명하게 공개해 부모님들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후 20~30분간 접종 기관에서 경과를 관찰하며 쉬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매년 연말 쏠림 현상이 있으니, 미리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이달 말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참여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 가능하며 참여 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와 청주시 및 각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