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이달부터 다음달말 까지 2개월간을 체납액일제정리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정리팀 3개반을 운영하는 등 세무행정력을 총동원해 체납액 징수에 나섯다.

현재 계룡시 지방세 체납액은 25억원으로 건실한 지방재정운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으로, 100만원이상 체납자에 대한 개인 및 지역분담제, 체납차량에 대한 자동차번호판영치 및 예금, 부동산 공매 등을 통해 체납된 지방세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단계로 오는 15일까지 체납자 재산조회 및 납부안내홍보등 세금징수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단계로 오는 30일까지 상습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봉급압류 예고문 및 독촉장발송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다음달 31일까지는 체납자 소유 부동산 등 재산과 급여 등 채권압류 및 부동산 공매예고 및 징수불능 무재산 체납자 조사, 결손처분을 통한 체납액 정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계룡/김정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