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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관, 문화기반시설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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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관, 문화기반시설 '으뜸'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7.04.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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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운영·댜양한 문화상품개발 등 평가 높아
충북 청주시 한국공예관이 전국의 공예분야 문화기반시설 중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문화관광부와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 한국리서치에 평가 의뢰한 결과 전국의 26개 공예분야 문화기반시설 중 청주시 한국공예관이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청주 한국공예관을 비롯해 부산시공예품전시장, 광주시문화상품품전시관, 정읍시공예품전시장, 장수군문화예술촌 등 전국의 공예분야 문화기반시설 26개소에 대해 전시, 상품개발, 홍보마케팅, 아카데미,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국공예관은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다양한 문화상품개발 및 마케팅, 다양한 전시기획 및 시민참여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팀은 특히 현재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거나 추후 새롭게 설치될 지원공예시설의 담당공무원과 운영자가 직접 방문해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해야 할 시설로 한국공예관을 선정했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한국공예관은 2001년 국비 5억원 등 모두 27억원을 들여 설립했으며, 전시 및 작품 관리에서부터 아카데미,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공예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회에 걸쳐 기획전, 특별전, 대관전을 실시해 10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여하는 공예아카데미 운영과 서울 인사동 등에 상품매장을 운영해 4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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