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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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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활동 나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7.04.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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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소-정신보건센터
제천시보건소(소장 노경호)가 제천정신보건센터와 함께 자살예방 활동에 나섰다.

최근 유명연예인들의 자살사망은 물론 일반인들도 자살로 불운한 생을 마감하는 것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가 일반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우울증의 치료와 자살 임박 징후 등 자살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외로운 이웃들이 더 어려움을 느끼는 명절 등에 가족과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따듯한 관심이 중요하고,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서 우리사회가 함께 노력하면 자살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단 시행되면 생명이 위험한 것이 자살이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예방은 자살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철저히 관찰하는 것이 관건”이라며“무엇보다도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정신의료기관에 가기 전에 자신의 정신건강문제를 스스로 손쉽게 점검해 볼 수 있는 우울과 스트레스 자가검진도구를 가정이나 직장에서 주기적으로 해 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생활 주변의 우울증과 자살 징후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제천시 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http://www.jcmind.or.kr/)나 제천시 보건소 방문보건팀 정신보건 담당(641-4061,4062)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국 어디에서나 희망의 전화 129,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등을 활용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의 137개소의 정신보건센터에서는 방문상담도 가능하며, 자살예방협회 사이버상담실(www.counselling.or.kr)에서 온라인상으로 자살예방 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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