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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주민 속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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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주민 속으로 확산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7.04.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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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축구클럽·장수체육대학 등
증평군에서는 꿈나무 축구클럽, 장수체육대학 등 본격적인 생활체육 시즌을 맞아 이 달부터 증평 군민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다채로운 생활체육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6일 오후에는 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용돈)에서 주관한 꿈나무 축구클럽 개강식이 열려, 32명의 지역 초등생이 6개월간 기초체력과 협동심을 기를 계획이며, 이를 시작으로 배드민턴과 탁구, 궁도, 테니스, 정구, 요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총 8개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증평생활체육관 외 5군데 장소를 마련, 군민 누구든지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소외계층의 참여 확산에 힘쓸 방침인 가운데, 특히 지난해 처음 실시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지원사업의 성과를 이어받아 금년도, 이를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어린이체능교실, 장수체육대학, 청소년 체련교실, 클럽대항 청소년 체육대회 등 국민체육기금 4대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며, 생활체육지도자를 지난해 5명에서 1명 증원 배치하는 등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군은 금년도 체육분야 전국 규모 대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홍보 극대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1억 4,000여만원을 지원,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족구클럽대회, 증평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전국대회의 순조로운 개최와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생활체육의 활성화가 중요한 점을 감안, 증평역과 도안역, 삼보초체육관 등 다중집합장소를 활용하는 생활체육광장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생활체조와 스트레칭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프로그램 발굴·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이 같은 개별사업 추진 노력과 함께, 총 74억원을 투입하는 지역 현안사업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의 사업비를 금년도에 모두 확보하는 한편, 금년 말 준공과 내년도 3월 개관을 목표로 관련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본연의 취지와 활동을 살릴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는 한편, 향후 군수기대회 및 종목별연합회장기대회 등을 통해 선수 기량향상 및 지역화합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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