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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09 이웃사랑' 가두성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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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09 이웃사랑' 가두성금 모금
  • 김오준 기자
  • 승인 2008.12.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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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전달 동참열기 후끈
▲ 연기군이 주관한 희망2009 이웃사랑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캠페인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근 국·내외의 장기간 경기불황으로 전반적인 서민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연기군민들의 이웃사랑에 대한 동참은 줄을 잇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연기군이 지난 19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펼친 “희망 2009 이웃사랑” 가두성금모금 캠페인에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당일 6천42만원이 모금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모금된 금액은 지난해 4천980만원보다 121%증가된 금액으로 어려울 때 일수록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연기군민들의 심성이 잘 나타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한식 연기군수의 사랑의 메시지 전달에 이어 펼쳐진 가두모금에서 엄마 손을 잡고 나온 어린 고사리 손을 시작으로 각급 사회단체, 기업체, 학생, 노인 등 이웃사랑에 동참하려는 군민들의 열기는 추은 날씨를 녹이기에 충분했다.

이날 모금에서 삼성전기, 농협중앙회연기군지부, 세종골프에서 각각 5백만원, 흥진테크 김고성씨 3백만원, (주)고려소재연구소 2백만원, 연기군불교연합회 1백만원을 납부하는 등 392명이 동참했다.

연기군의 금년도 희망2009이웃사랑 불우이웃돕기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115% 상향된 1억5,823만원으로 22일 현재 8천790만원을 모금해 55.6%의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락 서비스연계담당은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연기 군민들의 열기가 뜨겁다.”고 말하고 “이 열기를 계속 이어가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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