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전문성 있는 보훈도우미 양성을 위해 지난 8일 오후 1시 충남대학교 의학대학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보훈도우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지방보훈청은 2005년부터 보훈도우미 제도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가사, 간병 등 재가복지서비스 제공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습득하여 자질을 키우고 고령 보훈대상자 특성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마련하였다.

보훈도우미 4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소양교육에서는 신동순 충남대학교 책임간호사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 환자 이동시 주의사항과 올바른 방법, 강영옥 충남대학교 책임간호사의 요양보호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다.

또, 권율정 청장은 숭고한 보훈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여러분들이야말로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보훈정신을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고 있는 보훈청의 사랑의 천사이자 든든한 동반자로, 앞으로도 숭고한 보훈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