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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합기도대회 충청남도협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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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합기도대회 충청남도협회 종합우승
  • 김계환 기자
  • 승인 2019.11.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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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도 대표선수 1,500명 참가, 종합단체연무경기, 호신술 왕중왕전 진행

합기도인들의 술기 향상과 합기도의 우월성을 제고시키기 개최한 2019 전통무예진흥 전국합기도대회가 내빈 및 합기도 중앙회, 각 시도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걸그룹과 개그맨 등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종합단체연무경기와 개인 호신술 왕중왕전 등의 경기로 진행되었다.

이같이 진행된 대회에서 충청남도협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였으며 인천광역시협회가 종합준우승과 상금 100만원, 광주광역시협회가 종합3위와 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종합단체 연무경기에서는 충남 부여특사팀이 1위(상금 200만원)를, 2위는 인천광역시 E-ZEN팀(상금 100만원), 3위는 인천광역시 라이언팀(상금 50만원)이 각각 차지했다.

또 초등부 호신술 왕중왕전에서는 충청북도의 김민지 선수(장학금 50만원), 중등부에서는 충청남도 장성우 선수(장학금 30만원), 고등부에서는 충청남도 장지혜 선수(장학금 30만원), 대학일반부에서는 경기도 김정환 선수(시상금 100만원)가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백제무도스쿨 소속 이시원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최우수지도자상은 공주 가온합기도 소속 박현준 지도자, 최우수 심판원상은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소속 강종철 전문심판원이 수상하였다.

한편 개회식에서 정달순(합기도 9단, 태권도 5단, 진검도 7단)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기도는 한 민족의 얼과 슬기가 깃든 전통 호국무예이기 때문에 우리 합기도인들이 계승하여 널리 보급해야 한다”면서 “합기도 지도자들이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선수들을 지도해야 하며,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고 합기도를 각 지역체육계에 우수종목으로 보급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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