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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신임 제9대 편세환 원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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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신임 제9대 편세환 원장 취임식 개최
  • 김계환 기자
  • 승인 2019.11.1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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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부원장 역임, 포용력으로 문화예술을 이끌어 줄 학구파

서산시 지역문화의 역사성과 가치성을 올바르게 정립하기 위해 총력하고 있는 서산문화원에 제9대 편세환 원장이 취임했다.

지난 11일에 서산문화원 강당에서 개최한 취임식에는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 충남지역 15개 시?군문화원 원장들이 참석하고, 맹정호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각급 기관장들과 문화예술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취임을 축하하였다.

이날 취임식에서 편세환 신임원장은 “그동안 서산문화를 발굴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 오신 김현구, 이준호 원장님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서산의 문화가 비로소 제 가치를 갖게 되었다”며 “오직 서산문화와 대한민국문화의 아름답고 고유한 문화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가꾸어 오신 역대 원장님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중심의 문화사업과 감성을 다스리는 인문학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나아가 직원과 임원 등 모든 문화가족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서산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편세환 신임원장은 공무원을 정년퇴임하고,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과 대한노인회서산시지회 부회장, 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서산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하는 등 서산지역의 역사와 문화예술적 영역을 이해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의지와 신념이 확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밤에 뜨는 태양, 하얀눈물, 빛과 그늘의 영상, 영혼의 판타지. 지는 꽃이 더 아름답다, 한그루 나무이고 싶다 외 다수의 저서를 발간했으며, 음암면지와 천수만의 어제와 오늘을 집필 및 편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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