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판교면 여성 어르신들

2019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 사업 마지막 수업 진행 신광수 기자l승인2019.11.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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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판교면 행복경로당에서는 판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춘)와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이 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부터 진행해 온 ‘2019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의 마지막 수업이 있었다.

이 사업은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사업으로 평균연령 75세인 판교면 여성 어르신 20명이 매주 수요일 민요와 창 등의 우리 가락과 장구를 배우고 화초 가꾸기 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작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소리愛’라는 동아리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민요와 창 교육을 통해 습득한 재능으로 올해 판교면 효 큰잔치와 서천군 어버이날 기념식 및 실버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고운 한복을 입고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발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다.

한편, 올해 새롭게 시작한 화초 가꾸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86세 김 모 어르신은 “화초를 가꾸다 보니 마음도 몸도 젊어지는 것 같다”며 “즐겁게 웃으면서 수업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본인이 직접 꾸민 화분과 해바라기 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는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은 진정 꽃보다 더 아름다웠다.


신광수 기자  sks52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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