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김장용 배추·무, 양분관리 당부

파종 후 강우 이어져 병해 발생 높아 김남걸 기자l승인2019.10.16 09:51l수정2019.10.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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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김장용 배추와 무의 병해와 양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당진지역 가을 배추와 무 파종 시기인 8월 말 이후 10월 10일까지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 120㎜가량 많은 반면 일조량은 부족해 병해 발생이 우려된다.
특히 배추 무름병과 뿌리혹병은 습해로 인한 확산속도가 크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이병주 제거와 적용약제 방제, 배수로 정비 등의 실천이 요구된다.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배추 무름병은 종자와 병든 잎, 뿌리, 토양곤충의 번데기에서 월동하고 다음해에 전염원이 된다. 주요 증상은 잎의 밑 부분이 처음에는 수침상의 반점이 나타나고 진행되면서 담갈색 내지 회갈색의 병반으로 썩고 물러지며 악취가 심하게 난다.
뿌리혹병은 토양 중에 존재하는 병원균이 휴면포자가 수년간 생존해 빗물, 관개수, 농기구 등에 의해 전염된다. 토양습도가 80% 이상의 과습 포장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산성토양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석회 시용을 통한 산도 교정과 정식 전 약제 침지소독으로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배추와 무의 생육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웃거름은 15일 간격으로 3~4회 시비하며, 생리장해 발생을 대비해 붕소 및 칼슘 등 엽면시비를 해주는 것이 좋다.
센터 관계자는 “충남지역 배추, 무 면적이 지난해 대비 각각 7%, 20%가량 줄어든 가운데 비로 인한 생육불량과 병해발생 확률도 높아 올해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 된다”며 “후기관리를 철저히 해 품질과 가격경쟁에서 앞서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남걸 기자  669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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