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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충북 친환경영농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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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충북 친환경영농현장 방문
  • 신동명 기자
  • 승인 2019.10.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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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흙사랑 영농법인 방문 농업 현장 목소리 청취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충북 괴산군 소재 친환경농장인 ‘흙사랑 영농법인’을 방문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차영 괴산군수, 최창원 국무총리실 경제조정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오병석 차관보가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괴산군 친환경농업 현황보고와 괴산지역 영농관계자들과의 현장대화 및 친환경농산물 가공·생산시설 참관 등을 통해 어려운 농업 현실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현장대화는 지역 내 생산자단체와 괴산먹거리연대 준비위원회 등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해 친환경 제품과 학교급식, 소비자 대상 프로그램, 농업현장의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진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현장대화에서 “앞으로 친환경농업 생산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시종 도지사는 “유기농특화도 충북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작지만 내실 있는 친환경 영농법인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도 대규모 유기농산업 육성 정책이 충북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강조했다.
흙사랑 영농법인(대표 윤영우)은 2003년 10월 설립된 업체로 현재 직원 21명, 회원농가 50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배면적 58ha에서 쌀, 잡곡, 양배추, 옥수수 등 30여종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여 연매출 2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괴산 지역의 작지만 내실 있는 영농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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