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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채용 확대 위해 민·관·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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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채용 확대 위해 민·관·학 협력
  • 김남걸 기자
  • 승인 2019.10.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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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역기업 10곳·충남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

당진시와 충남산학융합원, 당진지역 중소기업들이 1일 오후 4시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동서기공 △대우공업(주) △동우에이치에스티(주) △(주)동희산기 △(주)미래엔서해에너지 △(주)비츠로셀 △(주)심팩 △(주)인지디스플레이 △(주)이화글로텍 △(주)지앤씨에너지 등 모두 10곳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 인재 채용 우수기업 지원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또한 협약 기업들은 신규인력 채용 시 우수한 지역인재 우선 채용을 확대하고 자체적으로 지역인재 채용계획을 수립한 후 목표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충남산학융합원은 산업인력양성 교육과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에 노력하고 지역인재가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 채용에 이르는 과정에 지역과 기업 교육기관이 함께 노력키로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지역기업과 함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9월 동부제철(주), 동국제강(주), 대한전선(주), GS-EPS(주), JW생명과학(주),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 한국내화(주), 환영철강공업(주), 현대제철(주), ㈜휴스틸 등 10개 기업과도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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