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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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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 김남걸 기자
  • 승인 2019.09.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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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1억 5000만 원 확보,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도입

당진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기업,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특정지역 또는 동일한 장소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함께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의 경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1억 5000만 원 포함 총 23억 원을 투입해 당진시 고대면과 석문면 일대에 지열 23개소와 태양광 270개소 등 총293개소, 1,226㎾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으로 고대면과 석문면의 외부 에너지 수요를 최소화해 대상 마을의 에너지자립을 촉진하고 친환경에너지 전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대규모로 집중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전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거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당진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과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소상공인 건물 태양광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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