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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교통사고 저녁 시간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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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교통사고 저녁 시간때 조심
  • 중앙매일
  • 승인 2019.09.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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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추석연휴 귀향길,귀성길에 교통사고 횟수가 많다.그 만큼 이동차량이 많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구향,귀성길에 나서는 차량이 많아지면서교통사고도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하고 안전운전을 위해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5일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2014~2018년)동안 추석 연휴 와 연휴 앞뒤로 모두 1만833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만177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한다. 이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추석 연휴 전날이 일평균 827건으로 최다였다. 연간 일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608건)의 1.3배에 해당한다.
이어 연휴 첫날 604건, 넷째 날494건,셋째날 486건,둘째날 468건 순으로 집계 됐으며,추석 연휴 전날과 첫날 교통사고 현황을 시간대별로 (5년 합계)로 보면 전날 오후 6~8시에 사고 건수(574건)와 사상자 수(823명) 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같은날 오후 4~6시(사고 551건,사상자 781명),오후 2~4(사고 456건, 사상자 679명) 순으로 교통사고가 많았다.
연휴 때는 음주운전 비율11.4%로 평소 9.6% 보다 높았으며,음주운전에 사회적 경종을 울린 '윤창호 사건'도 지난 해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했다.
딸라서 행안부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1.출발 전 차량 점검,2.운전 중 안전거리 확보,3.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휴게소.졸음쉼터 이용,4.어린 자녀 동승 시 카시트 이용,5.가벼운 음주여부도 술 깨기 전까지 절대 운전 금지 등을 당부했다.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긴 연휴기간 모든 운전자는 평소보다 모든면에서 조금만 더 긴장하고 안전 운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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