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목행초등학교(교장 황규만) 6학년 김준섭, 김태영 학생이 지난달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초등 항공우주 부문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열린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두 학생을 초등 항공우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해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이후 두 학생은 여름방학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비행기의 모양, 비행기의 원리 등을 탐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연습을 성실히 한 결과 각 시도의 대표 14팀이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학생은 “기존의 것만 고집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포기를 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비행기를 만들면서 비행기의 원리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황규만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두 학생이 전국대회라는 큰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어 기쁘다” 고 전했다.

조재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