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로 1학년 터널통과, 2학년 지구를 굴려라, 3학년 돼지꼬리 잡기, 4학년 오자미 농구, 5학년 소시지 릴레이, 6학년 파도를 넘어서 경기가 실시되었다. 그 외 할아버지, 할머니 돼지 몰이, 자모 훌라후프, 교직원, 학부모 청백계주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신명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경기로 어우러졌다.
변화와 다양성을 추구해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자는 뜻으로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연습으로 인한 어린이들의 부담을 줄여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었다. 경기 종목 또한 어린이들의 심신 발달에 알맞고 협동심, 질서의식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
오랜만에 학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한바탕 웃으시고 자녀들을 더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가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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