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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전망’주제로 공직자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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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전망’주제로 공직자 특별교육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9.08.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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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박차

대덕구(박정현 구청장)는 지난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경제양극화와 고용 불안, 고령화 사회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기 위한 공직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사회적경제와 사회혁신의 현황과 가능성을 탐색·실천하고 있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김영식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전망: 키워드로 보는 사회적경제’ 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왜 지금 사회적 경제인가, △사회적 경제 정책의 略史와 국내·외 우수사례,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경제, △2019년 사회적 경제 정책 환경과 전망, △현재 우리가 생각해 볼 문제와 토론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직자는 “사회적경제의 등장 배경과 발전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현재 불안한 우리 지역경제 상황에서 왜 사회적경제가 필요한지, 우리 지역경제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혁신은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과 희망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대덕구가 전국 지자체를 대표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메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란 사회구성원들이 개인뿐만 아니라 공동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포함되며 대덕구에는 총 100여개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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